플렉스 뜻 : 부의 과시

이번에 알아볼 내용은 플렉스 뜻이다. 플렉스는 flex로 '(준비 운동으로) 몸을 풀다'란 뜻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한국에서는 1990년 미국 힙합을 통해 '부나 귀중품을 과시하다'란 의미로 건너왔다고 한다. 플렉스는 특히 1020세대들에게 많이 일어나고 있는데. 아르바이트를 통해 번 돈으로 명품을 구입하고 SNS에 글을 올리면서 '플렉스 했다'라고 말하곤 한다. 이러한 플렉스 문화가 젊은 세대층에 자리를 잡았다.

 

플렉스 뜻

플렉스는 MZ 세대와도 관련이 있다. 가치 있는 소비를 위한 미닝 아웃 소비를 하는 경향을 보이는 MZ 세대는 플렉스 하는 문화와도 밀접하게 관련이 있다. 플렉스 하면 명품을 소비하는 것을 떠올릴 수 있는데. MZ 세대는 비싸긴 하지만 자신이 가치 있게 여기는 것을 소비함으로써 자신을 표현하기 때문에 이러한 소비 경향이 나타나는 것이다. 

 

최근 트로트가 다시 유행을 타고 있다. MZ 세대보다는 기성세대에게 아주 인기가 많은데요. MZ 세대는 그렇지 않다. 트로트나 발라드 가수의 노래보다는 아이돌과 힙합 래퍼들을 더 좋아한다. 따라서 아이돌이나 래퍼들이 쓰는 말투나 물건, 유행을 따라 하길 선호한다.

 

플렉스

 

플렉스는 힙합 래퍼들 가운데 유행하는 것이었는데 노래를 통해 플렉스 뜻이 전달되면서 MZ 세대들의 소비 패턴에 영향을 끼쳤다. 그도 그럴 것이 세상을 향해 자신의 소신을 랩으로, 가사로 표출하며 막대한 부를 벌어들이고 그것을 SNS에 과시하며 남들과는 다른 부유하고 자유로운 삶을 보여주는 그들의 삶이 젊은 세대의 눈엔 얼마나 멋져 보일까요? 이러한 플렉스 소비 패턴을 보이는 것은 어쩌면 당연하다고 볼 수 있겠다.

 

이번에는 플렉스 뜻을 알아보았는데. 젊은 세대라면 누구나 자신의 부를 과시하고 싶을 것이다. 자유 시장 경제 체제에서 부자가 되는 것은 누구나 꿈꾸는 것이니까요. 오죽하면 일을 하지 않아도 되고 편하며 꾸준히 돈이 들어오는 건물주를 꿈꾸는 사람이 많을까. 돈만 많으면 살기 좋은 곳이 대한민국인데 그것을 어릴 때부터 누릴 수 있다는 것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겐 선망의 대상이 될 수밖에 없다. 영 앤 리치가 바로 그런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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