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소나 뜻 : 가면

페르소나 뜻에 대해 알아보겠다. 여러사람들은 페르소나란 단어를 많이 들어 보셨나요? 사람과의 관계에서 사용되는 단어기 때문에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거라 생각하는데. 나도 굉장히 많은 페르소나를 가지고 있다. 아마 이 글을 읽는 여러분들도 많은 페르소나를 가지고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페르소나 뜻

페르소나는 라틴어이다. 의미는 '가면'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고 심리학이나 사회적 관계에서 많이 사용되는 단어이다. 심리학적인 페르소나 뜻은 '타인에게 파악되는 자아 또는 자아가 사회적 지위나 가치관에 의해 타인에게 투사된 성격'을 의미한다.

 

페르소나가 사회적 관계에서 쓰인다고 말씀드렸는데. 페르소나라는 단어 자체가 어렵다면 '페르소나 = 가면'이라고 보시면 된다. 뭔가 번뜩이는 게 있으신가요? 이제 예시를 들어서 페르소나 뜻에 대해 아래에서 자세히 풀어드리겠다.

 

페르소나

 

페르소나 예시

집 안에 있는 자신의 모습을 생각해 보세요. 자상한 남편, 훌륭한 아버지, 가정적인 아내, 사랑 많은 엄마, 자랑스러운 아들, 눈에 넣어도 안 아픈 딸, 게으른 아들, 책임감 없는 장남, 가정을 짊어지고 있는 가장, 커리어로 인정받는 엄마, 우등생인 아들, 모범생인 딸 등 각 사람들에게는 다양한 모습들이 존재할 것이다. 가족이 나를 보는 모습, 가족이 대하는 모습 등 다양한 모습이 있을 거예요.

 

이번에는 밖에 있을 때의 자신의 모습을 생각해보세요. 침을 뱉고 다니는 사람, 일진 친구들과 어울리기 위해 빵셔틀을 시키는 사람, 부당한 대우를 당해도 참는 직장인, 현재 너무 힘들지만 남들에게 들키고 싶지 않은 모습, 인플루언서들의 아이템을 갖고 싶은 사람, 가족들을 생각하며 직장에서 먹는 욕을 참는 가장, 유명해지고 싶은 욕구를 가진 사람, 어른들을 공경하는 사람, 노숙자들을 하찮게 여기는 사람 등 많은 모습이 있을 것이다.

 

친구들과 있을 때의 자신의 모습도 상상해보세요. 나의 필요에 의해 만나는 친구들, 겉으론 티를 내지 않지만 열등감을 느끼고 있다거나 정말 마음이 잘 맞는 소울 메이트와 함께 지내는 것이 즐거운 사람도 있을 것이다. 어렸을 때부터 함께 지낸 죽마고우도 있을 수 있겠네. 아무리 친한 사람이라도 나의 속내를 전부 드러내지 않는 경우가 있다.

 

 

이럴 때 페르소나(=가면)를 이야기한다. 나를 예쁘게 꾸며서 포장하고 사람들과 관계를 가지는 것이다. 남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모습, 들키면 안 되는 모습, 나만이 알고 있는 나의 문제, 수치, 두려움, 감추고 싶은 자신의 모습들을 만나는 사람들마다 다르게 보여준다. 누구에겐 많이 보여줄 수 있고 또 어느 누군가에겐 아예 보여주고 싶지 않은 모습이 있을 텐데요.

 

이 모든 것을 다 페르소나라고 한다. 그래서 가면을 썼다고 하는데. 만나는 사람마다 다른 가면을 착용하고 만나는 것이다. 친구를 만날 때는 예쁘게 포장한 가면, 가족들에겐 게으른 가면, 직장에서는 근면 성실한 가면 등 여러 가면을 가지고 사람들과 관계하는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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