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데믹 뜻 및 엔데믹 뜻

팬데믹 뜻과 엔데믹 뜻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 19 바이러스가 유행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팬데믹에 대해 알게 되었을 텐데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모든 지구촌에 바이러스가 퍼져 사람들의 생명을 위협하곤 했다. 이를 코로나 팬데믹이라고 부르곤 했다. 과연 팬데믹이란 무엇일까요?

 

팬데믹 뜻

팬데믹은 한 나라에서 선포하는 것이 아니다. 전 세계적인 전염병이 퍼져서 사람들의 목숨을 위협할 때 비로소 세계 보건기구(WHO)에서 선포하는 감염병 최고 경고 등급이 바로 팬데믹이다. 즉, 세계적으로 감염병이 대유행하는 상태를 일컫습니다. 팬데믹을 우리나라 말로 하자면 세계적 감염병이라고 할 수 있다.

 

세계 보건기구에서는 감염병의 위험도에 따라 감염병 경보단계를 1~6단계까지 나눕니다. 그중 팬데믹은 가장 위험한 단계인 6단계에 해당하며 감염병이 특정 나라를 넘어 2개 대륙 이상으로 확산되었을 때 팬데믹을 선포하게 된다. 이번 코로나 바이러스는 2020년에 팬데믹으로 선포되었다.

 

코로나 바이러스 팬데믹 이외에 세계 보건기구에서 팬데믹을 선포했던 감염병은 14세기 중세 유럽의 대부분의 사람들을 죽음에 이르게 한 흑사병(페스트)이 있고 1918년 스페인 독감, 1968년 홍콩 독감 등이 있다. 최근에는 2009년 신종플루가 있었고 2019년에는 코로나가 있다.

 

팬데믹

 

엔데믹 뜻

코로나 바이러스가 팬데믹으로 선포되면서 엔데믹이란 뜻도 함께 나왔다. 팬데믹보다는 광범위하지 않은, 특정 지역의 주민들 사이에서 발생하는 풍토병을 바로 엔데믹이라고 한다. 선진국에서는 엔데믹 현상이 많이 일어나지 않지만 동남아시아, 아프리카, 남미 등에서 자주 발생하며 뎅기열이나 말라리아가 이에 속한다.

 

그리고 코로나 바이러스는 이제 팬데믹에서 엔데믹으로 축소될 것으로 보이다. 많은 사람들이 백신 접종을 마쳤고 이미 확진된 사람들이 많은 가운데 백신 보급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거나 보건, 위생, 청결에 취약한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보이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엔데믹화 되면서 풍토병 같이 남아있을 수 있다. 호흡기, 비말을 통해 감염되는 만큼 종식되기가 어려우며 기확진자들이 재확진되는 경우도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기 때문인데요. 그러나 초기에 알려진 것만큼 증상이 심하지 않고 가벼운 감기 정도에서 머물며 사람들이 백신을 맞았기 때문에 크게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여기까지 팬데믹 뜻과 엔데믹 뜻에 대해 알아보았다. 최근 원숭이두창이 유행하고 있고 많은 사람들이 걱정을 하고 있다. 위생과 청결을 잘 챙기시고 각종 바이러스에 노출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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